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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랑이 가득한 가정의 셋째로 살아요! 상근이엄마 조혜옥 회원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02-25 11:54
  • 댓글:0건
  • 조회수:774회

본문

사랑이 가득한 가정의 셋째로 살아요!
상근이엄마 조혜옥 회원

본 컨텐츠는 조혜옥 회원의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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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름 첫자를 따 지은 상근이
단독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줄곧 반려견 입양을 고심했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고심하고 희망했지만 선뜻 입양하지 못한 이유는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이름 첫자를 따 지은 상근이는 설날이 얼마 지나지 않은 2월 14일 저에게로 왔습니다. 아이들을 일찍 유학 보낸 탓에 명절때마다 너무 외롭고 쓸쓸하기 그지없고, 명절이나 아이들 생일때가 되면 어김없이 우울증이 찾아왔던 저에게 앞으로 상근이와 함께하면서 그럴 일이 없을 듯 합니다.
상근이를 입양하고서 제가 상근이를 키운다기 보단 상근이가 저를 키운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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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은 상근이가 아닌 나에게?
상근이를 처음 봤을 때 부터 정말 착하고 순해서 정이 금방 들었습니다. 집 안에 들어가지 않고 몇일 밖에서 잠을 자던 상근이를 보며 속상하기도 했었지만 그렇게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았는지 집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 상근이를 보며 정말 기쁘고, 대견해서 한참동안 눈을 맞추며 고맙단 말을 수십번 해줬습니다.
하는 짓마다 예쁘고, 영리하고 착해서 동네 사람들도 칭찬이 자자합니다. 아이는 이렇게 착하고 예쁜데 문제는 저한테 있는걸 몰랐습니다. 내가 없을 때 아이가 찾지 않을까? 우울해 하지 않을까? 온통 상근이 생각에 외출도 거의 못하고 내내 상근이와 놀다 보니까 주변에서 걱정을 합니다.
상근이는 정말 행복하게 잘 노는데 내가 분리장애가 오는 것 같다고 말이죠.
고민 끝에 같이 다니면 둘 다 행복하지 않을까해서 차를 타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함께 하고 싶은 저의 마음을 아는지 차를 타고다니는 연습을 몇 번하고 나선 습관이 되었는지 지금은 의젓하게 잘 타고 다닙니다. 절대 운전할 때 방해 하는 일은 없지만 거리가 좀 멀어지면 한숨을 내 쉬기도 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우리 셋째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우리 곁에 있어주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평소 운동부족인 저희 부부가 상근이 덕분에 하루 한번 30분이상 산책하고 대화하는게 일과가 되었습니다. 산책을 다녀오면 세수하고 손발 닦는 것도 알아서 의젓하게 얼굴을 내밀고 기다릴 줄 아는 우리 셋째
하루에 열번을 봐도 볼 때마다 반가워 펄쩍~펄쩍 뛰는 내새끼
이렇게 귀하고 예쁜 상근이를 보내주신 한국삽살개재단에 무한감사드리며
우리 셋째 상근이가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우리 곁에 있어주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0-02-25 13:28:02 입양스토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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